울진군, 취약계층 어르신 무릎인공관절수술 신청 접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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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동불편자를 대상으로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협력기관은 노인의료나눔재단, 포항의료원이며, 만 60세 이상 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한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심사 후 지원결과에 따라 수술을 받아야 한다.

신청은 본인이나 가족 등이 주민등록등본상 해당 보건소에 방문 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기타 문의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나 보건소 방문보건팀(054-789-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면서도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에서 소외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