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정대교)는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위원장:최남철)과 공동주관으로 추운 겨울철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의탁 독거노인, 소년소년가장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공무원협의회 회원30명과 한울노동조합 회원 10명과 함께 12월18일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더불어 상수도 계량기 동파방지용 팩 설치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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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사무소에서 5가구씩 추천을 받아 가구당 200장 총 50가구에게 10,000장을 1월15일까지 전달할 계획으로 한울노조와 합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12월 18일 두 단체 회원 40명은 울진읍 주거지 4가구를 방문하여 팔을 걷어 부치고 일렬로 줄을 지어 힘을 보태며 나눔의 소중한 체험을 하였으며, 또한 이날 겨울철 상수도 계량기 동결로 식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취약계층에 맑은물사업소에서 지원 받은 동결방지용 팩을 30가구 설치하여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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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는 속담처럼 짧은 시간이지만 서로 나누며 작은 힘을 보태는 것이 보람과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