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조생종 진광벼 첫 추수 시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8월 31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0일 온정면에서 첫 벼 베기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첫 수확 농가는 광품리 임종관씨로, 조생종 진광벼를 지난 4월 30일 이앙하여 120일 만에 수확하였다.
진광벼는 농촌진흥청에서 2016년 육종한 조생종 벼 품종으로 이모작 전 작물로 적합한 품종이며, 조기재배에서 평균 쌀 수량이 10a당 591kg로 해담쌀에 비하여 7% 우수하다.
또한 고품질 쌀로 밥맛이 우수하며 도열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한 품종이다.
임종관씨는 “몇 해 전부터 남울진농협과 조생종 벼 계약재배를 하고 있는데 수량도 높고 품질도 좋은데다 전량 kg당 3,000원에 수매해 주고 있어 안정적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오늘 수확한 조생종 벼는 추석선물용 햅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최근 몇 년 사이 이상기후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 농가의 재배안정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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