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건축(계획)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9월 01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31일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건축(계획)설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해안 최초로 건립될 ‘울진해양치유센터’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평해읍 월송리 384번지 일원 42,408㎡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연면적 6,610㎡)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본관동 1층에는 염지하수를 활용한 탈라소풀, 플로팅풀 및 야외치유시설(모래찜질실 등)과 샤워실, 휴게시설, 식당, 회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층에는 사운드테라피, 칼라테라피, 아로마테라피탕 등 테라피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속동은 장기체류 대상자를 위한 시설로 1층에는 건강증진센터(검사실, 재활치료시설, 메티컬테라피센터 등)가, 2층에는 숙박시설(2인실, 가족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군은 해양치유센터의 내. 외부시설을 해양치유관광에 적합하게 구성하여 방문객들의 해양치유시설 및 해양치유 프로그램 이용에 최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 완공될 해양치유센터가 울진군의 랜드마크는 물론 동해안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본 치유센터 일대가 생태. 자연도 1등급으로 권역지정 되어 있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국립생태원에 등급완화를 신청한 결과, 지난달 31일 최종적으로 생태. 자연도 2등급으로 완화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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