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문화가정 청소년 제과제빵사 직업체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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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가족센터(구 울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초등 3학년생부터 중학교 3학년생까지) 15명을 대상으로 제과제빵사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부모·자녀관계 향상, 사회성 발달, 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활동은 미래설계 프로그램(직업체험)에 대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미현 학생은“제과제빵사라는 직업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오늘 체험을 통해 잘 알게 되었다”며 “나의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체험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다문화가족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체성 회복과 사회성·리더십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청소년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