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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금강송면 `장군 묘제. 무후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2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은 지난 11일, 하원리 중섬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 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김현규 장군 묘제는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무후제는 후손 없이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로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남)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했고,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누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지역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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