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지난달 30일 ‘한우’ 기술공감밴드(운영장 고방구) 회원들로부터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우 농가를 위한 2,8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탁 받았다.
‘한우’기술공감밴드 회원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한우농가의 어려움을 언론매체를 통해 접한 뒤 성금을 모아 1,300여 만원의 현금과 1,500만원 상당의 환풍기, 생균제 등 물품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한우’기술공감 밴드는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농 기술을 알려주는‘농림축산식품부 기술 SNS 컨설팅 지원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밴드로 전국의 한우사육농가, 농림축산식품부, 농·축협 관계자 8,000여명이 가입해 한우 사육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산불로 한우농가에 어려움이 많은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기탁해주신 물품이 분명 한우농가에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