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금강송면, 산불피해 주민 지원 성금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5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금강송면(면장 김영동)에 마을별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이장회의에 참석한 이장 및 마을주민들이 울진군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 817만원을 기탁했고, 지난번 광회2리 등 주민들이 315만원을 기탁하는 등 금강송면 성금은 누적 1,000만원을 넘었다.
금강송면 주민들은 흙이 쌓여 산을 이루듯 남을 위한 배려의 힘이 모여 전대미문의 국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반드시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하는 토적성산(土積成山)의 마음을 성금 기부로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영동 금강송면장은 “지난 산불진화 시 울진 금강송과 금강송면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으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모아준 마을별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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