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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림 농업 치유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7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근남면 소재 치매안심가맹점「오루리」에서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자의 가족 및 보호자 21명을 대상으로 2022년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산림·농업 치유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보호자간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과 오랜시간의 간병으로 지쳐있는 보호자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원예 테라피, 공동 텃밭 가꾸기, 블루베리 농장 산책, 자유토론순으로 진행되었다.

길정숙 치매공공후견인은“치매어르신과 같이 힐링 체험학습을 참여해보니 치매공공후견인으로서 더욱 잘해야겠다는 사명감이 불타오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 한 참여자는“뇌경색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남편이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쉼터를 4년간 이용하고 있다”며“치매안심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으로 남편의 건강이 많이 호전되고 있어 울진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치매환자가족의 마음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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