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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38일 간 `사고. 코로나 제로` 해수욕장 폐장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23일
↑↑ 후포해수욕장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관내 6개소 해수욕장을 폐장하며 38일간의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은 7.7만 명으로 작년 대비 17.7% 증가한 수치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관광객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로, 울진의 청정 이미지와 2022~2023 울진방문의해 홍보가 시너지 효과를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홍보 및 상시 계도, 자체 방역활동과 종사자들의 노력으로 해수욕장 발 코로나19 피해 없이 무사히 폐장할 수 있었다.

또한, 수상안전요원 복무 철저 및 관계기관의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사고 zero화를 달성했으며 21일 폐장 이후에도 구산, 후포해수욕장에 한해 8월 31일까지 수상안전요원을 각 2명씩 배치하고 폐장에 따른 입수금지 알림 현수막 게시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폐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할 방침이며 울진군은 향후 자체적으로 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시설 보수·확장 및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피서객 10만 명 방문 달성, 불편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2023년 해수욕장 개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바다를 통해 여유와 즐거움을 얻고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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