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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노인맞춤돌봄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영화관 나들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31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손병복 군수)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4회기에 나누어 울진군작은영화관에서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시작된 이번행사는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에서 읍면별로 신청을 받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321명이 나문희 주연의 영화「룸 쉐어링」을 관람했다.

독거노인과 고령 노인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102명의 생활지원사가 1,448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죽변면의 한 참가자는“난생처음 영화관에 왔는데 텔레비전에서만 봤던 영화관을 실제로 보니 화면이 크고 편안하게 봤다”며“생활지원사가 매주 집에 와서 안부를 물어주고 도와주는 것도 고마운데 이렇게 좋은 구경까지 시켜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지역 내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어르신들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돌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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