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최선광)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산불방지 비상 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평해읍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직무수행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산불감시원 9명을 선발하였으며, 11월 4일에는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선발된 인원과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산불감시원 배치와 임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비상 연락망 체계 정비와 공무원 담당구역 지정, 이장 출무 회의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홍보하고, 산불 감시 인력을 활용해 가을철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등을 중심으로 지도 단속하고,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고춧대 등 영농잔재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선광 평해읍장은“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킴과 동시에 재산을 보호하고, 올해 초 발생했던 산불 재발 방지 및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