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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25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극중, 전도중)는 지난 1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17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중인 '마음담은 김치. 반찬사업'은 월 1회 관내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북면협의체는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고충해결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매월 진행할 예정이며 새마을부녀회, 풍물패, 여성자원봉사회 등 3개 여성단체가 교대로 반찬을 준비할 계획이다.

1월은 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화)에서 불고기, 미역국, 떡 등을 준비하고 복지이장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전도중 민간위원장은 “자녀가 있어도 부양을 받기 어려운 시대에 멀리있는 자녀보다 가까운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북면협의체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극중 공공위원장은“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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