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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북면발전협의회, 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 시행

- 106세 어르신, 희망가 불러 주민들에게 큰 감동 선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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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북면(면장 장경희)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4일 북면발전협의회(회장 전호동)의 주관으로‘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5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나곡1∼6리, 검성리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6세 검성리 민인숙 어르신이 어려운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가를 불러 주민들께 감동을 선사했다.

북면발전협의회 전호동 회장은 “평소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된다”라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주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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