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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역. 후포역 관광객 편의 제공 `관광안내`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2월 18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관광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울진역과 후포역에서 관광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승용차를 이용하여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관광명소와 숙박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관광 안내가 이루어졌다면,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은 지역 내 이동에 대한 안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지역 내 정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통해 철도 시간표에 따라 2인 1조로 실시하게 됐다.

지난 1월 1일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으로 울진군에는 유인역 1개소와 무인역 6개소가 문을 열었고, 전체 7개의 역에 지난 1월 한 달간 33,248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진역은 19,392명이 승 ․ 하차하여 전체 60% 가까운 인원이 울진역으로 다녀간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평일 이용객이 하루평균 800명대인데 비해 주말과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1,270명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용객이 많고 붐비는 주말 및 공휴일 주요 시간대에 우선 시행한 역사 내 관광 안내는, 철도 이용객의 방문 추이와 필요도를 판단하여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울진역에서 관광 안내 자원봉사를 맡은 한 자원봉사자는 “지도를 보며 상세히 안내를 드렸더니 처음 방문한 곳인데 따뜻함을 느꼈다고 좋아하는 모습에 매우 보람을 느꼈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관광객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광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한 번 오신 분은 반드시 다시 오고 싶은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5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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