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울진군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총292억원(중소기업지원자금 42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 250억원)의 자금을 융자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울진군 관내에 본사와 주사무소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일시적인 경영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에게는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소상공인에게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울진군은 최근 경기침체와 설명절을 기하여 일시적인 경영자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에 업체별 3억원 이내(우대업체 5억원 이내)로 1년거치 약정상환으로 3%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고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은 2천만원 이내(우대업체 5천만원 이내)에 2%의 이자를 1년간 지원하며 1년거치 4년균분상환 조건이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지원예산 범위내에서 연중 신청을 받고 있으나 설전후 중소기업체의 경영난을 들어주기 위해 1월중에 집중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소상공인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연중 수시로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를 받는다.
신청에 필요한 관련서류는 울진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진군 경제교통과 경제팀(☎ 054-789-67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중소기업운전자금과 소상공인육성자금이차보전사업은 일시적 자금난을 받은 업체에 가뭄에 단비처럼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의 경기활성화로 일자리창출 등에 큰 역할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