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폭설피해 농업시설물 정밀조사 실시
-농업시설 피해상황 접수, 영농상담과 병행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2월 17일
| | | ⓒ CBN 뉴스 | | 울진군에서는 지난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7일간 폭설로 농업분야에 91농가 861백만원 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2월 14일부터 본격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폭설로 시설하우스 23농가 36동, 양봉 65농가 4,973군, 인삼재배시설 1식, 방조망 2동이 파손되는 등 농업인들의 사유재산피해가 많이 발생됐다.
| | | ⓒ CBN 뉴스 | | 피해조사반은 3개반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연재난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농업용으로 사용여부, 표준규격 시설여부, 정확한 피해면적 산출등에 중점을 두고 2월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피해조사에 나선 공무원들은 산간지에는 차량통행이 되지 않아 피해현장까지 1~2㎞를 걸어서 피해조사를 하는 등 휴일을 반납한 채 피해조사에 임하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산간오지 마을은 폭설로 통행이 어려워 아직까지 피해신고가 접수되지 않은곳도 있을 수 있어 농업시설 피해상황은 계속 접수를 받으면서 조사가 가능한 지역부터 신속히 피해조사를 실시하여 농업인 피해보상 등 복구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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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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