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후포초등학교 교육 | | ⓒ CBN뉴스 - 울진 | |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초,중,고 22개교 학생 2,400명을 대상으로 각 학교 강당 · 교실에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 및 유형, 학교폭력 사안처리의 흐름 및 가･피해 학생에 대한 조치사항, 학교폭력의 실제 유형 사례소개 및 대처방법과 예방법 위주로 교육하며, 특히 학교폭력의 유형 중 가장 심각한 언어폭력과 사이버 폭력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의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가해자는 장난으로 한 행동도 피해자에게는 폭력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각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법과 예방법에 대해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신체적, 물리적인 폭력이 주를 이루었던 예전의 학교폭력에 비해, 요즘은 학생들이 스마트폰,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지능적인 학교폭력(사이버폭력)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16년 04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