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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9년도 `찾아가는 등불교실` 개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4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9년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등불교실'을 1월부터 운영한다.

개강식은 지난 22일 후포5리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각 마을회관에서 시행한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만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울진군에서 지원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문해교사가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강의하며 매주 2회 2시간씩 3년간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울진군은 문해교육 뿐만 아니라 문화탐방, 도전골든벨 행사, 경상북도 문해대잔치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등불교실 교육생들의 학습의지를 북돋아주고 있다.

'찾아가는 등불교실'은 2011년부터 성황리에 운영되어 현재까지 29개 마을, 448명의 교육생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에는 8개 마을 180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등불교실 교육을 신청해주신 어르신들께서는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셔서 만학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며 일일이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금까지 자식들과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느라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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