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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최근 해외여행객 증가로 여권발급을 희망하는 민원인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감동에 한발 다가서기 위해 매주 수요일을“야간 여권 발급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전자여권 본인신청제도 도입으로 여권 대리 신청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일과 시간 중 군청을 방문할 수 없는 민원인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울진군청 민원실 2번창구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2시간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야간 여권발급의 날에는 여권 신청접수와 교부를 비롯해 여권민원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민원인이 구두 또는 전화(☎ 054-789-6633) 등을 통해 사전 예약한 후 신분증, 여권용 사진, 수수료 등을 준비해 신청하면 되고 미성년자가 여권을 신청할 경우는 법정대리인이 신청해야 하며 현역 군인이 여권을 신청할 경우에는 국외여행허가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여권 발급을 원하지만 일과시간에 신청이 힘든 직장인 및 자영업자, 농민 등 많은 주민들에게 시간절약 등의 도움이 될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편익을 위한 제도 도입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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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7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