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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재경 출향인단체'십진회'고향찾아 재능기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1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재경 출향인단체 십진회(회장 강태희) 회원 및 재능기부자 등 40여 명이 11월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고향 경로당을 방문하여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향을 방문한 일행은 후포면 후포 4리, 온정면 덕산 3리, 서면 삼근 1리를 차례로 방문하여 미리 준비한 음식들을 정성껏 대접했으며 고향방문 자원봉사자와 지역출신 가수, 웃음치료사, 간호사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의 노래교실 및 웃음치료가 차례로 진행되었고 더불어 노인분들께 치아관리요령까지도 세심하게 알려드렸다.

특히, 3개경로당 17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화장품 3종세트, 방한 목도리, 치아관리용품 등 1천만원 상당의 푸짐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울진군수와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장들도 함께 참여하여 출향인과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강태희 십진회장은 “지난해 고향방문 경로봉사활동시 내년에도 꼭 찾아 오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며 “매년 3개소를 방문하고 있으나 앞으로 여건이 주어지면 5개소 정도로 확대하여 고향 어르신을 찾아뵐 계획”이라고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고향을 떠나 멀리 서울에서 매년 경로당을 찾아 재능기부 활동과 어르신의 말 동무가 되어주는 십진회 회원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취약하고 불편한 경로당 시설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개선으로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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