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6 오후 07:23: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울진군 후포면, 독지가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1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후포면 울진어패류 김미화 대표가 11월 30일 연말을 맞이하여 후포5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 20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고령으로 인해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20가구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함으로써 추운 겨울 영양 식단을 제공하여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10여 년 동안 200여 가구에 김치, 소화기, 화재경보기 등을 남몰래
후원해 온 김미화 대표는“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어 마련하게 됐다”며“봉사한다는 뿌듯함에 오히려 내 마음이 더 풍성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김동명 후포면장은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김미화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매년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공감과 나눔이 있는 후포면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