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8 오후 12:37: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울진군 매화면, 마음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7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춘섭, 김영동)는 지난 26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치와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치, 반찬 나눔 행사는 매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식자재를 구입해 정성들여 만든 반찬, 조림 등 밑반찬 4종 세트로 꾸려 대상자 33가구에 배달했다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점적으로 계획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은 매월 1회 계절별로 대상자들의 영양을 고려하여 다양한 메뉴로 구성해 배달할 예정이며, 이에 필요한 예산 2,000만원은 한울본부의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지원되며, 식사를 거르는 독거노인과 생계곤란을 겪는 이웃들에게 반찬을 제공하고 건강을 지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과 대상자 연계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유지하자는 취지에 공감하고 열성적으로 참여한 매화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숙)의 봉사와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매화면은 앞으로 김치, 반찬 배달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와 욕구를 파악해서 복지정책에 반영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힘든 이웃도 찾아낼 계획이다.

황춘섭 공동위원장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도권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시도하는 제3섹터 복지허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3월 27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