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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마을기업 (유)야생초 아사한0.7%저염김치 본격시판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31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마을기업 (유)야생초가 안전행정부가 주관으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의‘지방자치 스타브랜드 특별전(향토자원전시관)’에 참여해 야생초를 이용한 기능성 김치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10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17개 시도, 83개 시군구에서 총 116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유)야생초는 안행부에서 지정한 마을기업으로서 2012, 2013년도에 걸쳐 80백만원을 지원받아 김치공장 50평을 신축하고 2013년 9월에 예비 시판에 이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갔다.

또한 인터넷 식자재 전문쇼핑몰인 명품식탁에 꾸준히 납품되고 있으며, 삼성전자에도 20백만원 납품되었고, 갤러리아, 현대, 신세계백화점 및 GS샵과도 이미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식세계화 등을 위하여 미국(브레이크브레드), 일본(한류백화점) 업체 등과도 납품을 체결할 계획이다.

ⓒ CBN 뉴스
이날 행사에서 (유)야생초의‘아사한0.7저염김치’는 소금대신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저염도 김치를 만들었다는 설명을 통해 많은 참관객들은 물론,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등 관계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의 바이어와도 수출에 관한 긴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남우영 야생초 대표는“지난해 5월 24일 특허청으로부터 야생초를 이용한 저나트륨, 저염소, 고칼슘 김치제조 방법으로 특허를 받아 식품업계에서는 최초로 저염도 김치 제조에 성공했다”며“울진지역에서 생산되는 무, 배추 등 원재료와 고추, 마늘, 허브식물, 버섯 등 기타 부재료를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로 확보하여 지역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주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이번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를 통하여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아사한0.7%저염김치’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 마을기업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도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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