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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오는 30일 신청 마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4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2021년 울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30일부로 마감된다고 전했다.

지난 4월 12일부터 진행된 2021년 울진군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관심에 힘입어 9월 현재 1,906개 사업장에서 신청했으며, 1,743개소에 5억700만원이 지급됐다.

신청대상은 2020년도 연매출액 기준 4억원 이하로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울진군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미등록·2020년 12월 31일 이전 폐업· 도박 및 게임관련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유흥업소는 카드수수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온라인(https://행복카드.kr 또는 울진군청 홈페이지)과 현장방문 접수를 병행하며, 현장방문 접수는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산업팀) 또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카드수수료 지원은 2020년도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0.8%, 3억원 초과 ~ 4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카드매출액의 1.3%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업체당 최저 3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인이 2개 이상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 사업체별로 신청하면 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위기 극복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하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사업이 마무리되기 전에 접수해 피해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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