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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예방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7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경로당별로 순회 운영하고 있는‘치매예방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인 울진읍 정림2리 등 4개 마을 경로당에서 전문강사 투입으로 미술요법, 종이접기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의 휴식처이며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주2회 운영하며 총 8회에 거쳐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오리기 등의 미술작업과 컬러클레이를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의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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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7월까지 22개소의 경로당에서 50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치매예방, 영양, 금연, 절주, 구강 등 노인건강 전반에 대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신 어르신들은 처음엔 익숙하지 못해 어려워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와 성취감을 느끼면서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크레파스, 물감, 그림그리기는 어린아이들이나 하는 놀이인 줄 알았는데 서툰 솜씨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업을 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치매예방 프로그램의 호응을 보면서 앞으로 좀 더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채워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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