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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320회째 10,000명의 진료 기록 달성

“오지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 자리매김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7월 15일 온정면 외선미 1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울진군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320회째 10,000명의 진료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10,000명째 진료 기념으로 그동안 군민보건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자원봉사자 (노미자 57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사업은 2013년 4월 발대식을 가지고 근남면 구산리에서 첫 진료를 시작으로 2년 4개월 동안 320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울진군의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매주 4회 운영하고 있으며 오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왔다.

물리치료 장비와 한의사․물리치료사․간호사 등 전문 인력이 갖춰진 대형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의료기관으로부터 4Km(10리)이상 떨어진 주민의 생활 터 속으로 찾아가 건강챙김서비스를 제공하는 고령화 사회의 맞춤형 건강사업으로 울진군의 특화된 보건사업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한방, 물리치료, 건강기초검사 등 진료사업도 중요하며 앞으로 마을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팔팔, 치매예방, 뇌졸증 등 예방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건강한 울진 사람들의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에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또한, 임군수는 외선미1리 마을에 최고령자이신 어르신(황경인 100세)의 손을 잡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진료차에 함께 탑승하여 진료를 받도록 도와드리는 등 훈훈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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