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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초등 3개 학교 구강 보건실 운영으로 치아 ‘반짝’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 학교구강 보건실 운영
ⓒ CBN뉴스 - 울진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초등학교 3개교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지역내 초등학교 3개교(울진초등, 죽변초등, 후포초등)에 치과 공중보건의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 보건팀이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로 직접 방문해 맞춤식 구강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며,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와 함께 충치치료 및 유치발치 등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칫솔질 교육으로 식사 후 칫솔질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치아 건강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는 학부모의 동의하에 이뤄지며, 검진 및 치료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추후 치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학부모들에게 인계해 더 심한 구강질환 발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학교구강보건실운영 결과 구강보건교육 1,800명, 치아홈메우기 102명, 스케일링 102명, 유치발치 150명, 불소도포 1,367명 등의 운영 실적을 올려 어린이 충치 발생률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치아관리는 예방이 우선인 만큼 충치를 치료하는 데에만 목적을 두지 않고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학생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게 학교구강 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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