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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주민주도형 관광두레 육성조직 중간 확정

-서면 소광2리 마을회 등 7개 육성조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9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서면 소광2리 마을회 등 7개 조직의 주민주도형 관광두레 육성조직을 중간확정 발표했다.

주민이 주도해서 숙박과 식음, 여행알선, 운송, 오락과 휴양 등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자립 발전을 지원하는 관광두레 사업은 관광PD 활동에 대한 소요 경비를 3년간 전액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될 뿐 아니라, 울진군 관광두레 조직 육성을 위하여 조직원 교육, 사업계획 및 사업구체화 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울진전담 컨설팅업체 명소(明所)로부터 3년간 컨설팅 등 도움도 받게 된다.

울진관광두레 7개 육성조직은 소광2리 마을회, 구산3리(굴구지) 마을회, 구산리 번영회, 오산리와 덕신리, 망양1리 부녀회, 울진군로컬푸드추진위원회 등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기념품을 준비하는 울진기념품사업단으로 중간확정 했다.

ⓒ CBN 뉴스
이에 앞서 지난 3월 12일부터 후보 두레 조직 신청 및 접수와 발굴 과정을 거쳐 4월 18일 울진관광사업 마을과 조직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관광두레사업 설명회를 가졌었다.

또한, 8월 25일 울진군 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교육관 강당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소광2리 주민조직을 비롯한 7개 육성조직과 3개 협력조직의 리더 40여명이 참여하여 관광두레사업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마인드맵으로 조직별 사업아이템을 찾고 발표 기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두레 사업은 생태문화관광 울진군이 지속적인 관광산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2014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금년 3월 12일부터 울진관광두레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되었다.

또한 3개년 사업으로 2014년 1차년도는 관광두레조직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2차년도는 창업파일럿 사업 추진으로 창업을 유도하고. 3차년도는 안정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규봉 울진관광두레 PD는 “이번 육성조직의 선정에서 생태문화관광 울진을 선도할 수 있는 리더의 존재와 조직의 공동체 의지를 중시했으며 울진생태관광의 속살을 채울 수 있는 거점마을과 조직을 우선했다”고 밝혔다.

김진오 문화관광과장은“민간주도의 자발적 관광두레 기업 창업과 관광사업체 연합을 통해 전략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홍보마케팅 활동으로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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