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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겨울방학 청소년 볼링교실’열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9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체육 활동을 통해 겨울을 즐겁게 보내는 학생들이 있다. 후포 볼링장에서‘겨울방학 청소년 볼링교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렸다.

울진군은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울진군생활체육회(회장 임양호)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겨울방학 청소년 볼링교실’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여 무료로 가르치고 있다.

생활체육회에 따르면 볼링교실은 2월까지 운영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후포면에 위치한 후포볼링장에서 일주일에 세번(월․수․금)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기본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청소년 볼링교실’이 2년 동안 무료 개강이 알려지면서 관내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볼링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후포고 박예슬(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좋은 추억거리도 만들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생활체육회 박명숙 볼링지도자는“겨울방학 청소년들이 볼링교실을 통해 체력향상과 기본기술 및 핀이 넘어진 점수를 계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과 생활체육회 관계자는“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1개 종목 이상 생활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반지도자, 어르신지도자, 생활체육교실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스포츠 7330운동’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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