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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유인촌의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 공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 CBN 뉴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다원예술인‘유인촌의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공연을 10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 울진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괴테의 희곡과 샤를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유인촌 전 장관이 공직에서 물러나 7년만에 배우로 복귀하여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은 연극, 현대무용, 오페라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배우와 성악가들이 한 배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유인촌이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1인 2역을 하여 극을 최고수준의 낭독공연으로 이끌어 가며 테너 김동원(파우스트 역), 베이스 정경호(메피스토펠레스 역), 소프라노 이명희(마르게리테 역), 바리톤 임창한(발렌틴 역) 등이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한 극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안무수의 아름다운 몸짓과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본 공연은 올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극단 광대무변이 기획․제작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완식 문화관광과장은“희곡고전의 깊이와 오페라에서 느낄수 있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군민들의 가슴속에 오래 기억될 가을밤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3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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