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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후포면, 천원의 행복봉사단 삼율2리 `효 잔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06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후포면(면장 장신중)은 지난 4일 후포면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천원의 행복봉사단(단장 장동한)과‘삼율2리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0여 명으로 구성된 천원의 행복봉사단 회원들이 비용을 마련하여 삼율2리 마을 어르신 250여 명에게 짜장면, 붉은대게, 찐 가자미, 과일 등 푸짐한 잔치상을 대접했다.

특별히 이번 효 잔치는 그동안 코로나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들의 신체 정서적 활동을 장려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장동한 단장은 “가마솥 불 앞에서 땀이 뻘뻘 흘러도 부모님들이 웃으면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모든 면민이 이런 행복을 누릴 때까지 계속 정진하겠다”라고 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 “인생의 즐거움을 나눌 줄 아는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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