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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봄철 조림사업으로 산림 가치 높인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6일
↑↑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
ⓒ CBN뉴스 - 울진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약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의 경제·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생활권주변 경관조림을 통한 아름다운 숲 조성에 나섰다.

군은 산지 특성과 조림 목적을 감안해 산림재해방지 조림 20ha, 목재생산조림 3ha, 금강송 육성사업 10ha,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 5ha 등 총 면적 38ha로, 4만5,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재해방지조림, 목재생산조림, 금강송 육성사업은 소나무 및 잣나무를 식재하여 식생복원 및 용재수를 생산할 계획이며, 큰나무 공익조림 사업은 도로변 및 생활권 주변에 홍매실나무, 배롱나무 등 꽃이나 열매가 아름다운 경관수종을 식재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도 증진 시킬 계획이다.

이번 조림 사업의 시행으로 장기적인 목재수요에 대한 대처는 물론 임업소득 증대의 효과도 거둘 뿐 아니라, 산불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로 산림경관을 회복시키고 집중호우 및 태풍발생시 산림재해로부터 예방에도 대비한다.

군 관계자는 “조림사업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깨끗한 공기를 돌려받아 지역민의 정서안정과 건강이 증진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 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와 함께 경제적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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