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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성면, 2022년 무후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1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기성면(면장 최윤홍)은 지난달 30일(음력 11월 7일)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기성면은 후손 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30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최윤홍 기성면장이 초헌관, 김인두 노인회장이 아헌관, 권영태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기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희)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최윤홍 기성면장은“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는 한편, 민족의 정서와 미풍양속이 담겨있는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나가 기부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2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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