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1:51: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울진군, 2023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지속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25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과 폐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암 검진 및 진료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암환자 의료비는 2023년 9월 말 기준 암환자 53명에게 5천 6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독려전화 및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성인 암 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는 모든 암종에 대해 3년간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중 신규 지원은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 검진을 받은 사람 중, 만 2년 내 5대 암 진단자이거나, 2021년 6월까지 국가암검진과 관계없이 폐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2023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모두 3년간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3년 건강보험료 기준은 직장가입자 117,000원 이하, 직장가입자 62,500원 이하다.

또한, 소아암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이며, 건강보험 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기준 충족 시 연간 최대 2,000만 원(백혈병은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울진군보건소에서 방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건강관리팀(054-789-5022)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암 환자의 의료비 지원이 취약계층 암환자와 가족의 가계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국가 암검진 대상자들도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암 검진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0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