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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읍 `무후제. 한 병사 묘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7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울진읍(읍장 장현용)에서는 지난 16일 울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과 읍내3리 용골에서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이장,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병사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한 병사 묘제는 일제 강점기 의병 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병사의 애국충정의 얼을 새기고 무후제는 전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고 돌아가신 후손 없이 별세한 고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해 실시 해오고 있다.

이날 울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현정)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과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무후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주민들의 건강과 발전을 기원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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